​​​​​​​전년比 매출 306%↑, 회원 수·서비스 구매수 모두 상승
“전시회 참가 실무자 위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 결과”

해외전시회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페어가  . 이미지=마이페어
해외전시회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페어 매출이 전년대비 306% 상승했다 . 이미지=마이페어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해외전시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이 306% 상승했다.

마이페어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전 세계 박람회의 데이터 기반으로 부스 간편 예약과 참가 준비 업무, 부가 서비스 매칭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4일 마이페어에 따르면 올해 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매출 증가와 함께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관련 지표도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회원 기업 수는 54.5%, 참가 지원 솔루션 구매 수는 80%, 월 평균 부가 서비스 매칭 수는 67%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 배경에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국내 수출 기업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가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페어는 4년간 축적한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가기업의 시간 절감을 위한 부스 간편 예약 시스템, 전시회 준비에 필요한 부가 서비스 매칭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또한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계획에 필요한 견적 산출 솔루션과 참가 예산 절감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안내 시스템, 전시회 참가 실무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 지원 플랫폼을 고도화한 결과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현화 마이페어 대표는 “올해는 해외전시회 참가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성과와 성장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에 집중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국내 수출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고 성과 향상에 필요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솔루션과 사업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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