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일환으로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 열어
“ESG 경영 적극 실천...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왼쪽 4번째), 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장(오른쪽 3번째) 등이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왼쪽 4번째), 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장(오른쪽 3번째) 등이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GS리테일이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E-순환거버넌스(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와 함께 폐전자제품 재활용 및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우리동네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을 장려하고자 추진됐으며, GS리테일 임직원과 전국 가맹점 등이 핵심 캠페이너 역할을 수행한다.

GS리테일은 자원순환 장려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거 행사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허서홍 GS리테일 경영전략SU장을 비롯한 GS리테일 임직원, GS계열사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했다.

GS리테일은 이번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와 함께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000여 점포에서 폐기할 전자제품을 인계하는 등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한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지속 전개해 간다는 방침이다.

권수진 GS리테일 정책지원팀 ESG 담당자는 “자원의 날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 촉진을 위해 GS리테일이 선두 캠페이너 역할을 수행하는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내재화, 적극적 실천에 GS리테일이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 지난해 1054톤 규모의 폐가전제품을 순환자원으로 전환하고, 매장에서 나오는 폐식용유 285톤은 바이오디젤 등의 대체 에너지로 재생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자원순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년(2022년, 2023년) 연속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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