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간식차이벤트 ‘HEC心(핵심) Delivery’
HD현대중공업,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냉장고’ 이벤트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HD현대 계열사들이 더위에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간식차 운영등 현장지원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이벤트인 ‘HEC心(핵심) Delivery’를 7주간 운영한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이벤트인 ‘HEC心(핵심) Delivery’를 이달 3일부터 8월10일까지 7주간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5500여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경기도 화성 그룹사(Kia)현장과 충남 당진 LG화학 프로젝트 현장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플랜트와 주택, 자산 등 매주 2개 현장에 간식차가 출동한다.

특히 ‘신입사원 격려’, ‘현장소장 응원’, ‘생일·결혼·출산 축하’ 등 각 현장별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상황에 맞게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사진. HD현대중공업은 3일(월)부터 생산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 ‘찾아가는 아이스크림~.jpg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를 연다.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도 3일부터 생산 현장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나눠주는 혹서기 간식 이벤트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임원과 부서장들이 회사 곳곳을 돌며 8월 말까지 여름휴가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 실시한다. 이상균 사장은 3일 현장을 찾아 직접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업 근로자들이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인 여름철에는 특히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에 나선다. 8월 말까지 혹서기간에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이외 기간에도 점심시간 10분 전 기온이 28도(℃) 이상이면 20분을 연장한다. 또 초복과 중복에 삼계탕 등을 제공하고 평소에도 육류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 대형 이동식 에어컨인 스폿쿨러 1200여대를 가동하고 에어자켓 및 땀수건 지급, 얼린 생수 제공 등을 통해 한낮 더위 해소를 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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