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브랜드 450개 부스…“급변하는 대세 아이템 미리 준비하세요”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021 제51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위드코로나 시대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인 200여개 브랜드, 4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스가 공동주관한다.
최근 정부가 백신 접종률 추이에 따라 빠르면 10월 말부터 방역 정책 기조를 치명률 관리 위주로 전환하는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창업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이 높았던 7월 초 상반기 전시회 개최 당시 예상을 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비대면 창업 아이템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하반기 전시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수요와 가맹본부와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사업 전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 창업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에 걸친 배달·포장 전문점, 자동화·협동로봇 활용 무인·1인 매장, 밀키트·가정간편식(HMR) 전문점, 상생 우수 착한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유망 창업 아이템들과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식자재·원부자재, 각종 물품 및 설비, 인테리어·디자인 등 창업 필수 업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법률·세무·노무·가맹거래 전문가 컨설팅, 우수 업체를 모은 ‘레드카펫존’, 상담 매칭 지원 시스템 ‘비즈매칭라운지’, 사전등록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추천 프로그램 ‘창업 레시피’ 등 IFS 프랜차이즈서울 만의 고유 노하우가 참관객들의 편의와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IFS 프랜차이즈서울 전시사무국은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11월과 올 7월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며 역량을 검증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방역 시스템을 더욱 강력히 개선해 무사고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 참관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전시회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한 후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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