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객 확보·매출 확대 비결… 창업모범생 ‘기본’부터 실천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수원영통1점 임민수 사장이 6개 매장을 가진 사업가로 변신해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인근 자영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BBQ수원영통1호점 임민수 사장이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BBQ수원영통1호점 임민수 사장이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임 사장은 2019년 수원영통1점을 인수한 뒤 창업 2년만에 월 매출 8000만원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며 인근지역으로 매장을 하나씩 늘렸다. 

임민수 사장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을 착실히 쌓은 창업모범생이다.

창업 초기부터 고정고객 확보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항상 맛있고 안전한 제품 퀄리티 유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치킨대학에 입소해서는 조리과정, 지역 마케팅, 자사앱 및 배달앱 활용 등을 열심히 학습했다.

임사장은 “고객들은 BBQ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튀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기대하며 매장을 찾고 있기 때문에 주문량이 많을 때도 늘 제품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임 사장의 성공 비결은 ‘끈기와 노력’이다. 매장을 개점한 후에는 지역 고객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알렸고, 퇴근 후에는 고객 리뷰에 밤늦게까지 답글을 달며 소통했다. 임 사장의 이 같은 행보는 고정 고객과 안정적인 매출 확보의 동력이 됐다.

임 사장은 BBQ 본사가 진행하는 자사 앱과 배달 앱 판촉 등 여러 판촉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주민들과 제품을 나누는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한 우호 활동(NCF : New Customer Friendship)을 펼친 결과 임 사장은 인근 지역에 매장을 하나씩 늘려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거듭났다.

BBQ 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인 임 사장은 8월 제너시스BBQ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업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면접관으로 참석해 창업희망자들에게 “창업 당시 BBQ의 브랜드 파워만 믿고 사업을 시작했다. 2년이 지난 지금 6호점까지 운영하게 됐다. 간절함과 열정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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