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가맹점의 홍보·판로개척 지원
비대면플랫폼 종속완화 경영환경 개선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우편사업진흥원와 가맹본부, 가맹점의 홍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ESG 경영 실천과 중소상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우체국과 진흥원의 전국적 인프라와 협회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협회 회원사와 소속 가맹점주가 생활정보홍보우편, 우체국쇼핑 입점, 기타 우편상품 등 사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 등을 염라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앙측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 51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에 이번 협약을 통한 종 서비스를 알리는 등 가맹본부, 가맹점주, 예비 창업자 등을 지원할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강석우 협회 부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는 코로나19로 대면 소비가 줄고,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배달앱 등 플랫폼들에 종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본부, 가맹점주의 사업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의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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