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압배터리, 냉각시스템, 차량하부, 커넥터 등 주요 관리 항목 검사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달 4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차종은 현대차 5종과 기아 7종, 제네시스 3종 등이다. 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각 차종별 지정된 차수에 예약 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프리미엄 다이닝’ 선봬
- 오뚜기·동원·삼양…유통家 ESG 경영에 ’박차’
- NH농협카드, 교통비 절약 특화 알뜰교통카드 2종 출시
- 한화생명,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브랜드 리뉴얼 나선 유통家…소비자에 정체성 ‘각인’
- DL이앤씨·한양,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건설사 선정
- 현대캐피탈, 전 차종 할부금리 0.3% 인하...전기차는 1% ↓
- NH농협카드, 여름맞이 테마파크 할인 프로모션
- 산업부, 글로벌 기업연구소 육성 박차
- HD한국조선해양, 3.2조억원 규모 수주
- DB생명, ‘백년친구 간편N 내가고른 건강보험’ 출시
- 신세계까사, 캄포플러스베드 출시...시그니처 콜렉션 강화
- 선박 해체‧재활용 과정 친환경 절차 거쳐야
-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진출
- “그때가 좋았지~”…가전업계에 부는 ‘레트로’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