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기술경쟁력 제고 위한 개발사업 공고
혁신 역량 단계별 R&D ㆍ 775개 신규 과제 지원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올해 1456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의 77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 20개사를 최종선정했다. 사진=이지경제
중기부가 올해 1456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이지경제

중기부는 지난달 30일 ‘2023년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을 공고했다.

2023년에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 지원하고, 민간의 도전적 연구개발(R&D)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R&D를 본격 추진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 ‘민간투자연계형’ 과제의 확대 및 ‘보증연계형’ 지원방식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 R&D 지원방식을 다각화한다.

중기부가 올해 1456억원의 예산으로 775개 중소기업기술혁신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이지경제

세부적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집중지원에 506억원 ▲도전적·혁신적 R&D 촉진을 위한 후불형 과제 개편에 71억원 ▲서비스 R&D 본격 추진사업에 36억원 ▲민간 투자‧융자연계형 R&D 확대를 위해 투자연계 401억원, 융자연계 70억원 등을 집행한다.

이영 장관은 “특히 2023년에는 글로벌 진출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민간 선별능력을 활용한 민간투자형 R&D 강화, 서비스 R&D 본격 추진 등을 통해 중소기업 R&D의 확실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상반기 과제 접수기한은 2023년 1월16~30일까지, 하반기 과제 접수기한은 2023년 4월10~28일까지다.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내역사업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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