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온라인뱅킹 이체 수수료 영구 면제
KB국민은행 ‘배달의민족’과 제휴 이벤트 실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고,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지난달 30일 새로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전임 은행장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하는 첫 사업으로 한용구 은행장의 결단과 함께 신속하게 추진됐다.
한용구 은행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다.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배달플랫폼 ‘배달의 민족’과 제휴해 이벤트를 연다.
‘KB국민은행X배달의민족’ 이벤트는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KB스타뱅킹 이용고객이 ‘배달의민족’에서 첫 주문 시 할인쿠폰 패키지 3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패키지는 ‘배달의민족’ 쿠폰 2만원, ‘B마트’ 쿠폰 1만원, ‘배민1’ 쿠폰 5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쿠폰은 각 서비스별 첫 주문 고객이 사용 가능하며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첫 주문 여부와 관계없이 응모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2000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대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휴를 넓혀 고객 여러분께 다채로운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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