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기준 305억불·3천463건, 도착기준 180억불·2천325건
제조업(+149.4%)·그린필드형(+23.3%) 투자 모두 역대 최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2022년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사상최대인 305억달러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직접투자통계시스템(INSC)과 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동향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신고기준 304억5000만달러, 도착 18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고건수는 3463건으로 12.1% 늘었고 도착건수는 2325건으로 12.4% 늘어 전년보다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튼튼한 제조업기반과 제도개선·투자유치노력 등에 힘입은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공장건설 등 신규 투자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금액(+23.3%)·건수(+14.8%) 모두 증가해 투자 및 고용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직접투자는 주로 제조업(+149.4%, 비중 41.0%)과 기타업종(+47.7%, 비중 4.6%)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투자는 신고기준 124.8억불로, 섬유·직물·의류(+3,402.5%), 화공(+482.5%), 금속·금속가공제품(+399.0%), 전기·전자(+135.6%), 식품(+82.4%) 등으로의 투자가 크게 늘었다.
미국발 투자액은 86억9000만달러로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자액의 28.5%를 차지했다. 금액은 전년보다 65.2% 늘어난 수치다.
이어 영국을 포함한 EU 자본이 80억7000만달러로, 26.5% 비중을 차지했다.
FDI 투자금은 신규투자액이 122억6000만달러였다. 전년보다 5.1% 감소했으나 전체투자액의 40.2%를 차지했고 이중 87% 정도가 제조업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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