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천719.53 12.74↑…코스닥지수, 877.33 9.22↑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23일 동반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0.47%) 오른 2719.53로 장을 마감하면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64포인트(0.76%) 오른 2727.43에 장을 시작해, 정오에는 2700선까지 밀렸다. 다만, 오후 탄력을 받아 271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과 개인이 1778억원, 74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65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에너지솔루션(0.45%)과 카카오(0.87%), 삼성SDI(0.39%) 등이 올랐지만, 삼성전자(-0.54%), 삼성바이오로직스(-0.77%), 네이버(-1.28%), LG화학(-0.17%), 현대차(-0.55%) 등은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유럽 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대체할 수 있는 LNG(액화천연가스)선 수요가 증가 전망으로 대우조선해양(21.90%), 현대미포조선(11.04%), 현대중공업(7.35%) 등 조선주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건설업(2.96%), 섬유·의복(2.87%), 의료정밀(2.66%), 전기가스업(1.60%)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0.49%), 음식료품(-0.26%), 은행(-0.2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22포인트(1.06%) 오른 877.33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8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8억원, 213억원 매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8조9912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6조7308억원 수준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193.6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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