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 확대로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삼천피’ 회복에 실패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신광렬 기자
23일 현재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23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보다 18.70포인트(0.69%) 오른 2,725.49로 장을 시작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2,727.43으로 전날보다 20.64포인트(0.76%)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2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330억원, 75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 0.14%, LG에너지솔루션 0.11%, SK하이닉스 0.39%, 삼성바이오로직스 0.52%, LG화학 1.02%, 카카오 0.76% 등 대부분 종목이 전날보다 올랐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2.21%, 운수·창고 1.45%, 운송장비 1.23%, 은행 1.09% 등이 강세다. 다만 철강·금속 -0.32%, 음식료품 -0.19% 등은 약세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876.05로 7.94포인트(0.91%)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1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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