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국가보훈처와 소외계층 300가구에 ‘케어푸드’ 지원
저소득층·독거노인 개별 지원…“소외층에 맞춤형 지원 사업 강화”
[이지경제=김성미] 현대백화점그룹이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인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10일 말복을 앞두고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에 ‘그리팅 영양식 묶음’ 300개를 5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리팅 영양식은 완전 조리된 반찬을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정간편식으로, ‘유근피 닭다리 백숙’, ‘전복 내장죽’, ‘비트 쌩깻잎지’ 등으로 이뤄졌다.
현대그린푸드가 이번에 제공한 영양식은 성남, 하남, 용인시 등 경기도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재가복지대상자 가운데 저소득층 가구와 독거노인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올초부터 경기도 성남시, 하나로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성남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저당식단과 출장 건강 검진 등을 제공하는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2017년부터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과 매년 설날에 소외계층에게 가정간편식을 제공했다”면서도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양식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헌혈 유공으로 2012년 6월 헌혈자의 날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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