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트’ 전국 10개 매장서 이달 20일부터 5주간 진행  

도교 시부야 로프트 일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행사 현장. 이미지=아모레퍼시픽
일본 도교 시부야 로프트에서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행사 현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고객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모파시페스’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의 전국 10개 매장(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는 6월 28일부터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고 약 10만 개의 고객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ᅠ

올해 아모파시페스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미쟝센에 더해 미진출 브랜드인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아이오페까지 총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각 브랜드의 주력 및 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일본의 인기 모델이자 배우인 콘도 치히로가 로프트 시부야 매장에서 직접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일본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로프트 10개 매장을 방문해 이벤트를 소개하는 틱톡 릴레이도 진행한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부야 로프트 내 ‘미사카 스테이지’에서 에스트라의 피부 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에스쁘아의 메이크업 체험, 에스트의 피부 진단 서비스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시부야에서 22~28일 이번 페스티벌을 알리는 옥외광고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