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0개 지원기업 모집 공고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이지경제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최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은행과 함께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80개 우수 중견기업에 대해 총 1조원 내외의 우대금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우리은행과 함께 시작한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은 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출 ▲기술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우대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 중견기업 수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최대 80개 중견기업 대상 1조원 내외 우대금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 많은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의 중견기업 지원 정책과 연계성도 강화한다. 또한 그간 중견기업의 신청 수요가 높고 지원성과도 컸던 수출 분야 지원기업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지난해 시작한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대상기업 범위와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해 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라면서 “전 세계적인 고금리·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견기업의 수출, 기술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DX 등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