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IT와 금융이 융합된 서비스 개발 도모
CJ ONE, CJ PAY 이용자의 편의성·안정성 증대 기대

(왼쪽부터)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왼쪽부터)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지경제=이경숙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우리은행의 협업 상품인 ‘CJ PAY 우리 통장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5일 CJ PAY 우리 통장 서비스 등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CJ ONE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슈퍼앱 도약에 나섰다. 지난 3월에는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IT와 금융이 융합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우리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CJ PAY 우리 통장은 CJ PAY 이용 시 선불충전금을 우리은행 제휴 계좌에 보관, 해당 계좌에서 자동 충전을 하고 미사용 선불충전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CJ ONE 회원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와 이자 혜택 등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CJ PAY 우리 통장 서비스의 구체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은 “CJ ONE은 단순 멤버십 적립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회원들이 일상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은행과 협력을 통해 추후 선보일 신규 서비스가 금융 안정성은 높이고 회원 혜택은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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