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확진 기준 13주 만에 최소…위중증 325명ㆍ사망 29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5일 신규 확진자는 2만명대로 내려왔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648명 늘어 누적 2491만1497명이 됐다고 밝혔다.
5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2명으로, 전날(69명)보다 13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1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지난 1일부터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사라지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8566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7790명, 서울 5520명, 경북 1900명, 인천 1603명, 경남 1567명, 대구 1608명, 부산 1316명, 강원 1125명, 충남 1051명, 충북 1039명, 전북 928명, 대전 742명, 광주 681명, 전남 692명, 울산 579명, 제주 258명, 세종 221명, 검역 2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4739명)보다 6091명 적다. 개천절 연휴(1∼3일) 직후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 일시에 급증했던 확진자 수가 평소 수준으로 돌아왔다.
수요일 확진 기준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7일(1만8494명) 이후 13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3만861명)보다 2213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3만2995명)보다는 4347명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25명으로 전날(333명)보다 8명 적다. 약 두 달 전인 8월 8일(324명) 이후 59일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9명으로, 직전일(16명)보다 13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들 중엔 80대 이상이 11명(37.9%)이고 70대 5명, 60대 7명, 50대 4명, 40대와 30대가 각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7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0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9.4%(1792개 중 348개 사용)로 지난달 28일(19.6%)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10%대로 떨어졌다.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34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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