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파리바게뜨 3개점 잇따라 오픈
美 ‘프랜차이즈 타임즈’ 탑 25위에 선정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해외시장 공략이 활발하다.
미국, 프랑스, 아시아 등에 잇달아 매장을 내고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3개 점포를 잇달아 추가로 열며 현지인 입맛잡기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4일, 프랑스 파리 핵심상권 중 하나인 몽파르나스 지역에 ‘몽파르나스점’을 오픈했다. 올 상반기 파리 외곽의 현대적 상업 지구인 라데팡스 지역에 문을 연 3호점 보엘디유, 4호점 코롤점에 이은 5번째 점포다.
이번에 진출한 라데팡스와 몽파르나스 지역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한 오피스 상권이자 핵심 상업지구다. ‘몽파르나스타워’와 ‘고몽’ 등의 명소가 있고 ‘몽파르나스역’이 있어 파리 시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앞서 믄을 연 보엘디유점과 코롤점은 라데팡스의 유명 건축물인 ‘그랑드 아르슈(신개선문)’ 인근에 자리잡아 주변 오피스에 근무하는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보엘디유점은 넓은 제조 공간을 활용해 파리 내 매장에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센트럴키친 역할도 담당한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2022년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탑 500’의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보다 13계단 상승한 순위로 국내 기업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올 상반기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미국 베이커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 주류 상권인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에 매장을 열고 현지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80% 이상이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쌓아온 사업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활용 토론토, 밴쿠버, 퀘벡, 몬트리올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전개해 2030년까지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77년간 쌓아온 제빵 기술과 베이커리 운영 경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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