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7일까지 코엑스.
95개기업 中企참가, 판로개척 지원 중점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기회를 위한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 2022)가 4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 2022)가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중기부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2020년 미개최)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 9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와 내수‧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 2022)가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삼성전자

4일부터 나흘간 총 95개 기업이 참여해 112개 부스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참여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구매상담회 450여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담당자가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실시간으로 자사의 제품을 판매는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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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마트비즈엑스포’(Smart Biz Expo 2022)가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삼성전자

4일 개회식에는 이영 장관이 참석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도입 중소기업들에게 그간 노력을 격려했다.

이영 장관은 “대기업의 자금과 경험·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중소 상생형 제조혁신’이 중요하다”며, “민간 주도 상생형 성공모델의 확산과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계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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