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시작하는 전국 로드쇼 첫날 행사에 150여명 관계자 참가
위하고 T‧원 AI 솔루션 시연에 큰 호응…지역별 로드쇼도 긍정 전망

사진=더존비즈온
사진=더존비즈온

[이지경제=김용석 기자] 더존비즈온은 ‘2024 세무사‧회계사 대상 전국 로드쇼’의 첫 행사인 부산지역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첫 행사에서 150여 명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AI를 통한 세무회계 혁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이번 로드쇼는 AI가 세무회계 업무에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위하고 T’와 ‘원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극대화를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 로드쇼에서는 간이지급명세서와 부가가치세 예상액을 단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기술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AI는 세무사와 직원들이 반복적인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무사들이 중요한 자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더존비즈온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참석자가 직접 위하고 T와 원 AI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한 참석자는 “AI가 세무회계 업무에 이렇게 정확하고 빠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AI 덕분에 세무사의 역할이 더욱 전략적이고 가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로드쇼는 세무회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세무사와 회계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와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존비즈온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부산 행사에 이어 대전(25일), 광주(26일), 대구(27일), 서울(10월 8일)에서도 로드쇼를 이어나가,직접 AI 기술 적용의 가능성과 미래를 업계 종사자들에게 소개하고 잠재적 고객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