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대 횡단보도가 바뀌고 있다.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와 차도 경계 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해 보행 편의를 돕는 것이다.

서울 중구 한양공업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지난주 잡았다.

입식 신호등과 바닥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보행자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1톤 용달차가 달리다, 사진=김진이 기자
입식 신호등과 바닥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보행자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1톤 용달차가 달리다, 사진=김진이 기자
(위부터)입식 신호등과 바닥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보행자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1톤 용달차가 달리다, 사진=김진이 기자
갑자기 횡단보도에서 유턴하고 있다. 사진=김진이 기자
갑자기 횡단보도에서 유턴하고 있다. 사진=김진이 기자
입식 신호등과 바닥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사진=김진이 기자
입식 신호등과 바닥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사진=김진이 기자

다만, 파란불에도 차량의 불법 유턴이 있을 수 있다. 입식과 바닥 신호등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다.

실제 국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16년 4만9253건에서 2020년 3만6601건으로 25.%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사망자는 1093면, 부상자는 3만3939명으로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이기간 사망자와 부상자 역시 각각 36.2%(621명), 25.7%(1만2786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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