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지난 주말 카메라로 잡았다. 서울 중소방서 앞에서다.
그룹 DJ DOC가 1996년 중반 부른 ‘허리케인 박’이 신당동 떡볶이 집을 배경으로 한다.
당시 이곳에 있는 떡볶이 집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혹했다. 이중 하나가 음악다방처럼 떡볶이 집에 DJ를 두고 음악을 트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 길거리 떢볶이가 보편화하고, 피자, 치킨 등 간식거리가 풍부해 지면서 신당동 떡볶이집 허리케인 박도 자취를 감췄다.
관련기사
- [이지경제의 한 컷] 삼성電 ‘Neo QLED 8K’…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담아
- [이지경제의 한 컷] ‘닫어, 말어?’
- [이지경제의 한 컷] 돌아온 포켓몬 빵 “13군데, 돌고 돌아 샀어요”
- [이지경제의 한 컷] ‘아무 생각 없이 밥만 먹자’
- [이지경제의 한 컷]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위험해요’
- [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커피전문점 창업, 자신감?…무모?
- [이지경제의 한 컷] SK에코플랜트 ‘공들였는데’…한신공영 ‘내가 할테야’
- [이지경제의 한 컷] ‘남도’는 이미 ‘봄’
- [이지경제의 한 컷] 폐업·이전 도미노, 터미널發?…결국 코로나19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