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19일 23번 국도 전북 부안 구간을 달리면서 카메라에 담았다.

동진대교를 건너면서 잡은 동진강 고수부지 갈대는 여전히 가을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동진대교를 건너면서 잡은 동진강 고수부지 갈대는 여전히 가을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들판의 보리는 더 파래졌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들판의 보리는 더 파래졌다. 사진=정수남 기자
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들판의 보리는 더 파래졌다. 사진=정수남 기자
성마른 농부가 보리논에 못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통상 보리를 심은 논은 6월 하순에 모내기를 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성마른 농부가 보리논에 못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통상 보리를 심은 논은 6월 하순에 모내기를 한다. 사진=정수남 기자

보리는 가을걷이 이후 심는다.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5월 하순에 수확한다. 보리는 벼와 달리 심고, 추수 시기에만 일손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농가에는 효자 작물이다.

농가는 통상 보리수매로 가을걷이까지 필요한 농자금 등을 마련한다. 반면, 정부가 현재 보리수매를 하지 않으면서, 보리를 심는 농가가 크게 줄었다.

한편, 부안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고창군에서는 매년 봄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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