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국 주요 지역이 재개발을 대거 추진하고 있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성남시 구도심 역시 재개발이 한창이다.

신흥동 주공아파트가 2017년 말 재건축을 시작해 2020년 8월 입주했다. 재개발 시작 당시 30평대 아파트의 조합원 물량이 2억5000만원 선이었지만, 입주(산성역 포레스티아) 당시 성남 구도심 사상 최초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이곳에서 직선 거리로 1.5㎞ 떨어지 은행동 현대아파트는 2018년 초 32평 아파트 매매가가 2억4000만원이었지만, 현재 매매가는 9억원에서 9억2000만원이다.

신흥주공 맞은편, 신흥2동 재건축 역시 2020년 8월 30평대 분양가가 7억원 수준이다. 당시 인근 아파트 매매 가격 수준이다. DL이앤씨가 재개발한 금광1동, 코오롱건설이 재개발한 중앙동 등도 비슷한 가격대다.

이로 인해 성남 구도심의 다른 지역도 재개발을 대거 추진하고 있다. 은행1동과 금광동, 태평동 등등.

최근 카메라로 잡았다.

금광동 4022번지 일대(5만5000㎡) 재개발 사업장이다. 2년 전 이곳에 대한 재개발이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부터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공을 들였다. 올 초 SK에코플랜트가 내건 현수막. 사진=이승렬기자
금광동 4022번지 일대(5만5000㎡) 재개발 사업장이다. 2년 전 이곳에 대한 재개발이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부터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공을 들였다. 올 초 SK에코플랜트가 내건 현수막. 사진=이승렬기자
후발 주자 한신공영과 SK에코플랜트가 최근 내건 현수막. 사진=이승렬 기자
후발 주자 한신공영과 SK에코플랜트가 최근 내건 현수막. 사진=이승렬 기자
후발 주자 한신공영과 SK에코플랜트가 최근 내건 현수막. 사진=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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