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4포인트 오른 2729.86…코스닥 5.83포인트 오른 901.28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3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6.34포인트(0.97%) 오른 2729.86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27억원을, 기관이 7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발언과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6%, 나스닥 지수는 1.62% 각각 전날보다 올랐다.
파월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힌 점도 이 같은 상승을 견인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회담 개최 여부와 회담 내용에 따라 국내외 주가 추이를 살펴야 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부정적 요인과 연준의 통화정책이라는 긍정적 요인이 공존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0.12% 전날보다 하락했고, 삼성전자 1.12%, SK하이닉스 2.80%, 네이버 2.37%, 삼성바이오로직스 0.13%, 카카오 1.47%, LG화학 0.54%, 삼성SDI 1.10%, 현대차 3.81%, 기아 2.42%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0.78%, 종이·목재 0.99%, 화학 1.01%, 철강·금속 0.91%, 전기전자 1.16%, 의료정밀 1.22%, 운송장비 1.52%, 건설업 2.03%, 운수창고 1.70% 등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83포인트(0.65%) 오른 901.28에 출발해 강세다. 개인이 101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55억원을, 기관이 30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0.79%, 에코프로비엠 0.89%, 엘앤에프 1.04%, 셀트리온제약 1.14% 등이 상승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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