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델리 코너 일별 할인전
초특가 물가안정 10대 상품 선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신선 매장 전경.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신선 매장 전경. 사진=롯데쇼핑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미션!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연다. 식재료부터 외식비까지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물가안정’이라는 대형마트업의 본질적 기능이 가장 중요한 때라는 판단 하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표로 준비한 행사다.

먼저, 런치플레이션의 대안으로 ‘점심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준비했다. 점심 메뉴 고민과 가격 부담 모두 해결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27일부터 7일간 일별 지정된 즉석조리 식품을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농협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일별 할인 품목은 27일 덮밥 3종(치킨마요/햄참치마요/돈까스)을 시작으로 비빔밥 4종(강된장 제육/나물 듬뿍/불고기 듬뿍/고추장 불고기), 김밥&롤 세트 2종(김밥&롤 유부초밥/닭강정), 오싫모(오이를 싫어하는 모임) 김밥 3종(매콤제육/에그마니/묵은지 참치), 샌드위치 4종(에그햄/햄치즈/키토에그/크랜베리), 랩 샌드위치 3종(시저치킨/불고기랩/멕시칸치킨), 메밀소바 세트 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덮밥과 오싫모 김밥, 메밀소바 세트는 3000원대에, 비빔밥과 샌드위치, 랩 샌드위치는 4000원대에, 김밥&롤 세트는 6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생활비 절감을 위한 초특가 ‘물가안정 10대 상품’도 선보인다. 신선, 가공 먹거리부터 일상용품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만 엄선했다. 대표 상품으로 ‘조각 수박(800g/팩/국산)’과 ‘조각 파인애플(540g/팩/필리핀산)’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1000원 할인한다. ‘노르웨이 고등어필렛(700g/봉/냉동)’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하며, 900ml 용량 2팩으로 구성된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기획’은 3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동서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마일드(12g*220입)’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평소 할인가보다 10% 가량 더 저렴한 2만 5992원에 판매하며, 풀무원 국산 두부 10종, CJ 냉동만두 4종, 마미포코 기저귀 4종, 글라스락 센스 시리즈 전품목 등 고객 구매빈도가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의 시너지를 활용해 극가성비 상품으로 기획한 ‘공구핫딜’ 시리즈도 내놓는다.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공구핫딜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기획(1.2L*2입)’을 33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기능성 음료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미에로화이바에 매실 농축액을 첨가한 대용량 가성비 신상품이다. 지난 4월 출시했던 ‘공구핫딜 미에로화이바 기획’이 한달만에 준비물량 5만개가 완판된 점을 고려해 물량을 20% 늘려서 준비했다. 두켤레 묶음 상품으로 출시한 ‘공구핫딜 투톤 라덴더 고무장갑 기획’도 일반 상품보다 한켤레 기준 40% 가량 저렴한 3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여름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프릴 과실초 주방세제 5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4750원에 선보이고 ‘르젠 서큘레이터 전품목’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물놀이 시즌에 맞춰 ‘디즈니 곰돌이푸 파라솔 보행기’ 등 디즈니 물놀이 상품 최대 30% 할인을 비롯해 스노쿨링 풀페이스 마스크, 아쿠아삭스 등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한끼를 위한 즉석조리 식품 할인전을 비롯해 생활 필수 상품군 전반에서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오니 생활비 절감의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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