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매출 5천217억원, 전년比 14%↑
영업이익률 7%, 최초 ‘흑자전환’ 달성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카카오페이가 2022년 한 해 동안 거래액 118조원, 연간 연결 매출은 521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18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더 가파른 26%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거래액의 29%인 34조원을 기록했다.
연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21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결제 서비스 매출이 전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연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자회사 손익 영향으로 -22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었으나, 유보현금 운용을 통한 금융수익 증가 등으로 연간 순이익은 27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률은 6.9%으로, 최초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0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결제와 금융이 각각 18%, 송금 등 기타 서비스가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결제 거래액은 온・오프라인, 해외결제, 생활결제의 전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결제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융 거래액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신용대출 시장이 영향을 받으며 직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등록 사용자와 월간 활성 사용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말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사용자 수는 2021년 대비 5% 증가한 3944만명이었다. 사용자 1명당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1건으로 집계됐고, 월 거래 금액은 거래 건수보다 9.5% 높은 44만7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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