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조 5천억원, 신규 수주 11조 9천억원 달성
4분기에 4조4천억원 수주…전년 대비 12.8% 증가
‘23년 매출 8.2조원, 신규수주 14조4천억원 목표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2년 매출 7조4968억원, 영업이익4963억원이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4분기에만 4조 4천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1조 89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택부문은 도시정비사업에서 탁월한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한 6조3285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건축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6.6%(별도기준 영업이익률 7.6%)로 건설업종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해 원가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2022년말 연결 부채비율은 91%로 전년말 기준 93%에서 더욱 개선돼 순현금 1.2조원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신용등급은 건설업 최상위 수준인 ‘AA-‘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순현금 구조와 낮은 부채비율을 변함없이 유지해 안정적 재무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올해 목표로 연결기준 매출 8조2000억원, 신규 수주 14조 400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도 실적보다 각각 9.4%와 21.1% 증가한 수치다. 주택부문에서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는 한편, 국내외 플랜트부문에서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유/화공 플랜트와 발전 플랜트는 물론 글로벌 탈탄소 정책에 따른 CCUS 관련 공사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현재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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