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SPC삼립이 지난달 24일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인기다. 이로 인해 동네슈퍼와 편의점에서 포켓몬빵 구매가 하늘의 별따기다.

실제 포켓몬빵은 재출시 1주일 만에 150만개가 팔렸다.

포켓몬빵의 인기를 카메라로 잡았다.

편의점 빵매대에 포켓몬빵은 없다. 사진=정윤서 기자
편의점 빵매대에 포켓몬빵은 없다. 사진=정윤서 기자
편의점 빵매대에 포켓몬빵은 없다. 사진=정윤서 기자
동네 슈퍼마켓 빵매대에도 포켓몬빵은 없다. 사진=정윤서 기자
동네 슈퍼마켓 빵매대에도 포켓몬빵은 없다. 사진=정윤서 기자

위 슈퍼마켓 관계자는 “포켓몬빵이 인기다. 하루에 서너개 들어오는 데, 들어오자마자 팔린다”며 “공급이 달리고 있어, SPC삼립이 포켓몬빵을 더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켓몬빵을 먹고 싶은 한 초등학생이 자신의 아버지 휴대폰 바탕화면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포켓몬빵을 먹고 싶은 한 초등학생이 자신의 아버지 휴대폰 바탕화면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한편, 포켓몬빵은 1980년대와 199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포켓몬빵은 제품에 있던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키며 월평균 500만개가 팔리는 등 SPC삼립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했다.

이로 인해 2000년 단종 이후에도 많은 고객이 포켓몬빵의 재출시를 지속해 요청했다. 재출시 포켓몬빵은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 7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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