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 2022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
롯데건설, 탄소중립업무협약 체결로 ESG경영 강화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건설사들이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2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을 통해 건설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와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5개 학과에 149명이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이다.
이 중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와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등 4개 학과는 2022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진행되는 5개월 과정이다. 건설공정공사관리는 2022년 10월까지로 7개월 과정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 졸업을 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와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지원한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15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청정 수소 생산 기술 개발과 탄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는 국가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미래 수소 혁신기술 개발 사업’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 생산 신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과 폐기물 자원화 분야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가진 연구 역량과 롯데건설의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중심 탄소중립과 청정 기술 보급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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