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고객 중심’…경영진-고객 실시간 소통의 장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생방송 쇼핑)’를 주제로 소비자 설문과 참여 포럼을 진행했다.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를 주제로 소비자 설문과 참여 포럼을 진행했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를 주제로 소비자 설문과 참여 포럼을 진행했다. 사진=CJ온스타일

소비자들이 생방송 쇼핑을 이용하며 느낀 특장점과 불만 등 생생한 소비자 의견을 사업 전략에 반영해, 철저한 고객 중심의 생방송 쇼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유통업계의 주력 커머스 플랫폼으로 생방송 쇼핑이 급부상한 가운데, 이에 대한소비자 인식을 대규모로 조사하고 포럼을 개최한 것은 CJ온스타일이 처음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업계 최초로 생방송 쇼핑 소비자 참여 포럼 ‘A.R.T.’를 열었다.

설문 참여자 중 13명의 소비자 패널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개선점을 CJ온스타일 경영진에게 전달했다.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 사업부장, 이솔지 쇼호스트가 참석해 소비자들의 질문에 대해 직접 듣고 답변했다.

포럼 이름인 ‘A.R.T.’는 대응(Answer)·책임(Responsibility)·신뢰(Trust)의 약자다. 고객 질문에 끝까지 대답하며, 책임감 있는 판매, 신뢰도 높은 방송을 추구하겠다는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의 전략을 표현했다.

이번 포럼에 앞서 CJ온스타일이 진행한 145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방송 쇼핑’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생방송 쇼핑’ 이용자는 설문참여자의 과반수를 넘는 63%를 차지했다.

또한, 이 응답자중 96%는 앞으로도 지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생방송 쇼핑 이용 경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방송 쇼핑을 시청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 질문에 즉시 답변, 생생한 설명, 실시간 채팅 등 ‘소통’과 연관된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할인·혜택’이었다.

생방송 쇼핑 이용 불만으로는 ‘화면이 보기 불편함(32%)’, ‘차별성 부재(27%)’, ‘낮은 방송 퀄리티(26%)’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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