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시청각 장애인 시설 등 3곳에 IT보조기기 지급

복권위원장인 안도걸(왼쪽 첫번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봉사단장 배우 김소연(오른쪽 첫번째) 씨 등이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등에 후원 물품을 최근 전달했다. 사진=동행복권
복권위원장인 안도걸(왼쪽 첫번째) 기획재정부 차관과 봉사단장 배우 김소연(오른쪽 첫번째) 씨 등이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등에 후원 물품을 최근 전달했다. 사진=동행복권

[이지경제=김성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 행복공감봉사단 등이 추석을 맞아 시청각 장애인 시설에 시청각 보조기기 등의 물품을 최근 지원했다.

19일 동행복권 등에 따르면 복권위원장인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과 홍보대사이자 봉사단자인 배우 김소연 씨 등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설리번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들은 노원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등에도 인공지능(AI)스피커, 보청기, 교육용 무선 송수신기 등을 제공했다.

안도걸 차관은 “행복공감봉사단 등이 지원한 물품이 시청각 장애인의 학습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주제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행복공감봉사단은 2008년 출범 이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모두 54회의 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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