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및 협력회사 직원 900여명 단체관람 초청
에스코트 키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HD현대일렉트릭이 울산 HD와 함께하는 ‘2024 시즌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이 울산 HD와 함께하는 ‘2024 시즌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HD현대중공업

[이지경제=이원진 기자] HD현대일렉트릭과 울산 HD가 '2024 시즌 브랜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HD현대일렉트릭은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17라운드 울산 HD FC vs FC 서울 홈경기에서 2024 시즌 브랜드데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HD의 공식 스폰서로서 지난해부터 매 시즌 브랜드데이를 통해 울산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명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본사 및 협력회사 직원과 가족 등 900여명을 초청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경기 관람을 위해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볼 ▲HD현대일렉트릭 해상풍력 블록 ▲캐릭터 키링 등의 경품을 증정했다.

또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이 시축자로 나서 경기 시작을 알렸으며, 축구 경기의 백미인 에스코트 키즈로 임직원 자녀 22명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초청 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응원용 머플러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그라운드에서는 울산 HD선수들이 브랜드데이 한정판 ‘써드킷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울산 HD의 선전을 기원하는 센터서클, 대형 통천 및 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해 브랜드데이를 알렸다.

조석 사장은 “이번 브랜드데이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울산 HD를 응원하는 팬들을 비롯해 울산 시민들에게 HD현대일렉트릭이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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