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마켓·허닭몰 통해 월 최대 2만명 지원

로고=프레시지-허닭
로고=프레시지-허닭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간편식 기업 프레시지와 자회사 허닭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해 매달 최대 2만 명의 서울 시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은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 거주 가정을 대상으로 밀키트와 도시락,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기준 프레시지와 허닭 등 10곳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달 11만명씩, 연간 최대 112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시지와 허닭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유명 맛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밀키트·간편식을 비롯해, 허닭의 가공육과 닭가슴살 볶음밥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레시지와 허닭은 자사몰인 HD마켓과 허닭몰을 통해 이번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2곳의 자사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3장을 매달 각 1만명씩 최대 2만 명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할인 쿠폰은 20일에서 27일 사이에 서울시 출산·육아 전문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에서 신청하고 다음달 1일(주말, 휴일인 경우 다음날)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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