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사 공동지원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세메스가 산·관·학 ‘상생협력’ 에 나섰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10개 협력사 대표와 박상돈 천안시장,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청에서 반도체 전문 인재양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메스는 협력사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인재채용과 기술교육, 연구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력사는 공동 연구개발, R&D 강화, 지역인재 활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반도체 기업의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지역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지자체·대학의 산·관·학 상생협력 활동과 인력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태경 세메스 대표는“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실력 향상과 인재확보가 잘 이뤄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업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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