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참석 이유 1위는 ‘졸업식 사진 남기기 위해’

올해 대학 졸업생 71.5% '졸업식 참석'그래프(대학 졸업생 312명 조사) 사진=알바몬
알바몬이 실시한 ‘졸업식 참석 여부’ 그래프. 자료=알바몬

[이지경제=양성모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답했으며 졸업식에 참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졸업식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서’였다.

20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올 대학을 졸업하는 대학생 3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졸업식 참석 여부’ 설문조사(복수응답)에 따르면 71.5%(223명)가 ‘졸업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참석 이유로든 ‘가족, 친구, 후배들과 졸업식 사진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 62.8%(140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졸업의 의미를 새기고 싶어서 졸업식에 참석 한다’는 응답자가 60.5%(135명)로 뒤를 이었다.

또 ▲졸업식에는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해서(22.0%) ▲부모님이 참석하고 싶어 하셔서(9.9%) 순으로 집계됐다.

본인의 대학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대학생은 28.5%(89명)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졸업식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71%(63명)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취업 준비하느라 바빠서(24.7%) ▲졸업식 사진이 필요 없어서(14.6%) ▲아르바이트를 해야 해서(10.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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