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9일 착공식 열고 본공사 돌입
1.1GW 대용량, 충북에 안정적 전력공급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의 본공사를 알리는 착공식이 9일 열렸다.
한국동서발전(주)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충북 최초의 대용량(1.1GW) 생산이면서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국내 1호 발전소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2017년 건설 예정이었던 석탄발전인 당진에코파워를 천연가스로 전환한 발전소이다. 정부와 사업자 간 협력을 통한 자발적인 연료전환 사례로서 2019년 사업허가 변경 및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음성 발전소 건설계획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을 비롯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명규 충북도 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발전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일준 차관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자발적인 연료전환 성과를 기념하였고 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충북 지역에 안정적 전력공급이 이루어져 다양한 미래 산업의 발전과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전소의 건설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 줄 것을 언급하였다.
한편 이날 동서발전 이석무 부장, 양재모 부장은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유공으로 박일준 차관으로부터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키워드
관련기사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환담
- 신규확진 6만2천472명…이틀째 6만명대
- [오늘의 금융家] 한은-NH농협카드 MOU체결 등
- 11월은 ‘온라인 쇼핑철’…이커머스업계 총공세
- 유통3사, 사업다각화·특화로 경쟁력 강화
- 해외여행 수요 회복…대한항공 ‘훨훨’ 날았다
- 이재용 회장, 부산 ‘스마트공장 현장’ 찾아
- LG엔솔 AVEL-제주에너지공사, ‘제주 전력망 안정화 위한 MOU’ 체결
- [오늘의 금융家] IBK ‘금토일엔 IBK CARD DAY’이벤트 外
- “LG 씽큐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배송확인·제품연동까지”
- 운전면허증도 학생증도 삼성페이로 확인
- 주민등록증도 휴대폰 속으로...‘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 기업대출액 역대 최대 ‘빨간불’
- TK엘리베이터 ‘승강기 안전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SKT-SKB, 키즈 서비스 ‘아이♥ZEM’ 집중
- KBI동국실업, 3년간 R&D 투자 집중…결실 맺어
- LG에너지솔루션, IRA 대응 강화…美서 배터리용 탄산리튬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