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지수 3주째 ‘1 ’상회…위중증 336명·사망 59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명대를 기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472명 늘어 누적 2598만1655명이 됐다고 밝혔다.
8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으로 전날(52명)보다 10명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2430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524명, 서울 1만2481명, 인천 3862명, 경북 3128명, 경남 2831명, 대구 2704명, 부산 2703명, 충남 2553명, 강원 2445명, 충북 2291명, 대전 1950명, 전북 1866명, 광주 1577명, 전남 1538명, 울산 1189명, 세종 465명, 제주 349명, 검역 16명이다.
8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6만2273명보다 199명 늘어 이틀째 6만 명대를 이어갔다. 지난 9월 14일(7만1444명) 이후 55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1일(5만4737명)보다는 773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4만817명)보다는 2만1655명 많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9월 13일(9만3949명) 이후 8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됐다고 보고 취약계층에 대한 백신접종, 치료제 처방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연속 ‘1’을 상회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36명으로 전날(360명)보다 24명 감소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직전일(30명)보다 29명 늘었다. 하루 사망자 수가 50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24일(73명) 이후 45일 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9479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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