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긴급 구호 성금 10억원 기부
LG유플러스, 포항 대송면에 통신서비스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입은 이들을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태풍의 피해가 큰 경북 포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관 대피소에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개소한 대피소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70여 명이 머무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신속한 재난구호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 긴급 지원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태풍 힌남노’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긴급 구호 및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긴급 구호 및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기부금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및 급식차와 세탁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App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기부캠페인 참여버튼’을 통해 참여 고객당 1000원씩 적립하고, 총 적립된 금액을 KB금융그룹이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금 우선 지급,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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