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감소, 위중증 2주째 500명대…위중증 536명ㆍ사망 44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10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9837명 늘어 누적 2370만6477명이 됐다고 밝혔다.
5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73명으로 전날(286명)보다 13명 적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만9564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만6783명, 서울 1만8779명, 부산 6086명, 경남 6417명, 인천 5985명, 대구 5032명, 충남 4471명, 경북 4292명, 충북 3524명, 전북 3351명, 전남 3350명, 대전 3266명, 강원 2819명, 광주 2429명, 울산 1692명, 세종 962명, 제주 567명, 검역 3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1만5615명)보다 1만577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5만207명)보다 5만370명 각각 적다.
연휴 변수 없는 통상적 월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밑을 기록한 것은 7월 25일(9만9228명) 이후 6주 만에 처음이다. 다만 전날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임시선별검사소가 폐쇄되는 등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진단 검사 건수가 적을 수 있다.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도 차츰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36명으로 전날(562명)보다 26명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3일 이후 14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4명으로 직전일(56명)보다 12명 줄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7명(61.2%), 70대 11명, 60대 2명, 50대 3명, 3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193명이다.
지난 3∼4일 0.11%로 떨어졌던 누적 치명률은 전날 0.12%로 소폭 상승했다가 이날 다시 0.11%를 기록했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위중증 병상 36.4%, 준중증 병상 44.6%, 중등증 병상 30.8%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4만3075명으로 전날(46만9484명)보다 2만6409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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