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임직원 봉사ㆍ오비맥주, 친환경 요리교실ㆍ맥도날드, 친환경 성과공유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지구의 날’인 22일을 맞아 일제히 친환경 행보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즉석밥 제품 '햇반'의 용기로 가습기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이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 1월부터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수거된 용기를 재가공해 만든 ‘친환경 가습기 제작 키트’를 임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이달 20일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한 ‘친환경 요리교실’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으로 피자, 스콘 등을 만들었다. 또, 맥주박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에 이날 만든 요리를 담아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그동안의 친환경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2020년 10월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을 전국 매장에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약 11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줄였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음료를 필름으로 밀봉하는 기계를 설치해 올해 1∼3월 플라스틱 사용량을 작년 동기보다 12.5톤 저감했다. 이달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 식기류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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