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부문 온양사업장에 기업 전용 LTE 기반 드론시스템 구축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기업의 대세로 최근 자리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KT와 삼성전자가 손을 잡았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삼성전자의 DS부문의 온양사업장에 환경안전 강화를 위한 드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KT가 구축한 드론시스템은 기업전용 LTE(롱텀에볼루션) 무선 보안 네트워크 기반으로, 드론에 부착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등을 정보유출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드론시스템에은 비행 제어 자동화 기술, 화재 감지기, 시설물 온도감지기 등과도 연동으로 온양사업장의 환경 안전의 세밀한 감시가 가능하다.
KT는 드론 무인 스테이션을 통해 운영한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환경안전팀장 오혁상 상무는 “KT 드론으로 상공에서 시설물 관리, 야간순찰, 대기가스 분석 업무 등을 수행하겠다. 자체 안전 역량 강화를 드론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T 박정준 기업고객본부장은 “자동 비행 제어 드론으로 사업장의 환경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시작으로 제조업에 드론시스템을 지속해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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