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M8 신규 색상 3종 추가…모두 4가지 색상, 공간활용 극대화
L, 다이렉트 요금제 인기…고객 요구 반영 후 가입자 10배 급증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마케팅을 지속한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요금제로 고객몰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재택 근무에 안성맞춤인 스마트 모니터 M8에 신규 색상 3가지를 적용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달 초 국내에 선보인 스마트 모니터 M8은 사전 판매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하양에 선셋 핑크, 데이라이트 블루, 스프링 그린 등을 이번에 추가했다. 이들 제품은 설치 공간에 편안함과 활력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두께 11.4㎜의 얇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이 제품은 탈부착 가능한 슬림핏 캠을 장착해 원격 회의 등을 진행하기 편리하다.
이번 추가 모니터 M8은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달 18일부터 출시 예정이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다이렉트 요금제가 인기다. 혜택을 강화한 후 하루 평균 가입자가 10배 증가한 것이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몰인 유샵에서 가입 가능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약정 등의 가입 조건이 없고 기존 요금보다 30% 저렴하다. 다이렉트 요금제는현재 5G 요금제 3종과 LTE 요금제 1종 등으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요금제의 주고객인 2030세대가 상대적으로 지갑이 얇은 점과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지난달 온라인 전용 요금제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후 LG유플러스는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는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의 폭증을 이끌었다. 이벤트 시행 전인 1월 4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가입자와 이벤트 이후인 같은 달 1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하루 가입 고객이 10배 정도 차이가 난 것이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컨슈머사업그룹장은 “고객이 자신에게 맞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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