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앞으로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 가려면 코로나19 감염을 감수해야 한다. 스타벅스가 고객 출입시 전자출입명부 적용 등을 소홀해서다.
현재 스타벅스는 큐알 코드 등록을 비롯해 발열 여부 점검도 고객 자율에 맡기고 있다. 아울러 고객이 음료를 다 마신 이후에도 마스크를 벗고 있어도, 이를 제지하지 않는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자리한 스타벅스에서 잡았다.
스타벅스가 매출 증대에 급급해 고객 안전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이유다.
한편, 전염성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성행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1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619명이 발생해 누적 140만52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해 7월 6일(1212명)부터 네자릿수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 26일(1만3012명)부터는 다섯 자리 확진자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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