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시, 토마호크 스테이크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
코로나19 불구 문전성시…“고객 덕, 고품격서비스로 보답”

지난해 하반기 bhc가 인수한 이후, 아웃백이 살아나고 있다. 기존 전성 시대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서울 삼성동 아웃백 오크우드점의 최근 평일 오후 모습. 사진=이지경제
지난해 하반기 bhc가 인수한 이후, 아웃백이 살아나고 있다. 기존 전성 시대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서울 삼성동 아웃백 오크우드점의 최근 평일 오후 모습. 사진=이지경제
지난해 하반기 bhc가 인수한 이후, 아웃백이 살아나고 있다. 기존 전성 시대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서울 삼성동 아웃백 오크우드점의 최근 평일 오후 모습. 사진=정윤서 기자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가 지난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하면서, 아웃백이 제2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등 국내 가족형 식당은 2000년대 큰 인기를 누렸지만, 먹거리가 다양해지면서 2010년대 들어 사양세에 접어 들었다.

그러다 2020년 불거진 코로나19로 관련 시장이 초토화됐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bhc가 인수한 이후, 아웃백이 살아나고 있다. 기존 전성 시대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실제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에 있는 아웃백은 bhc 인수 후 고객이 북적이고 있다. 인수 후 서비스와 함께 요리가 품격을 갖추고, 고객 입맛을 사로 잡고 있어서다.

아웃백의 주력인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지난해 말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bhc가 아웃백을 인수한 이후다. 사진=아읏백
아웃백의 주력인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지난해 말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bhc가 아웃백을 인수한 이후다. 사진=아읏백

이로 인해 아웃백의 주력인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지난해 말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bhc가 아웃백을 인수한 이후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2017년 7월 아웃백 20주년을 기념해 본인 스테이크로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1분당 1개꼴로 판매된 것이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최고급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새우살, 갈비살, 꽃등심 등 3가지 고급 부위만을 사용한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두께 3cm, 길이 30cm, 무게 1㎏ 이상인 크기와 돌도끼 모양의 기다란 뼈를 갖춰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웃백의 또 다른 주력인 티본 스테이크. bhc가 인수 후 삼성동 SM타운 외벽 LCD 광고 판에서 아웃백 홍보를 시작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아웃백의 또 다른 주력인 티본 스테이크. bhc가 인수 후 삼성동 SM타운 외벽 LCD 광고 판에서 아웃백 홍보를 시작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아웃백의 또 다른 주력인 티본 스테이크. bhc가 인수 후 삼성동 SM타운 외벽 LCD 광고 판에서 아웃백 홍보를 시작했다. 사진=정윤서 기자

아웃백 김동한 부장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를 고려하면 그동안 토마호크를 즐긴 고객은 300만명에서 400만명“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급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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