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빅데이터 통해 소상곡인 성공 도와…‘잘나가게’ 활용법공개
현, LG유플과 맞손…스마트 안전 시스템으로 중대재해 ‘0’선도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KT와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저마다 방식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의 최적 활용 정보를 알려주는 ‘잘나가게 이야기’를 28일 새로 선보였다.
잘나가게 이야기는 KT 빅데이터 상권분석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잘나가게 사용법과, KT 잘나가게 서비스를 사용해 매출을 올린 점주의 사례를 소개하는 잘나가는 사장님으로 이뤄졌다.
잘나가게 사용법에서는 잘나가게로 내 상권 이해하기, 잘나가게의 배달분석으로 효과적인 배달 전략 짜기, 데이터로 장사하기 등을 알려주는 내용을 유튜브에서 제공한다.
잘나가는 사장님에서는 KT 잘나가게를 활용해 매출을 올린 사장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KT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ESG 경영 차원에서 잘나가게 이야기를 포함한 KT 잘나가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 최준기 본부장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인 잘나가게를 활용하는 모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안전 시스템으로 중대재해 0을 주도한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LGU플러스와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공동 개발과 확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할 30개 시범 현장을 선정하고, 5월부터 검증을 진행한다. 양사는 올해 직영, 협력사 등으로 보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폰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TBM) 관리, 위험 발굴 사례, 개선사항 제안, 안전 내용 열람이 가능한 ‘안전보건 시스템 앱’ 개발을 내달 직영 현장과 협력사에도 제공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이정한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체계적 안전 관리가 가능한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함께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제조, 설치, 서비스 등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 0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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