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15일 정오께 김상진 감독의 1999년 작품인 ‘주유소습격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 잡혔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사거리에서다.

초보 이륜차 배달원이 벤츠 쿠페와 접촉사고를 냈다. 오토바이 뒤 짐상자에 ‘초보운전인데, 새가슴이예요’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김진이 기자
초보 이륜차 배달원이 벤츠 쿠페와 접촉사고를 냈다. 오토바이 뒤 짐상자에 ‘초보운전인데, 새가슴이예요’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김진이 기자
초보 이륜차 배달원이 벤츠 쿠페와 접촉사고를 냈다. 오토바이 뒤 짐상자에 ‘초보운전인데, 새가슴이예요’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김진이 기자
벤츠를 모는 여성 운전자와 배달원이 합의를 본 이후, 이륜차가 대거 접근해 벤츠를 에워쌌다. 사진=김진이 기자
벤츠를 모는 여성 운전자와 배달원이 합의를 본 이후, 이륜차가 대거 접근해 벤츠를 에워쌌다. 사진=김진이 기자
벤츠를 모는 여성 운전자와 배달원이 합의를 본 이후, 이륜차가 대거 접근해 벤츠를 에워쌌다. 사진=김진이 기자

극중 기득권과 갈등하는 노마크(이성재 분), 무대포(유오성), 딴따라(강성진), 페인트(유지태) 등은 주유소를 습격하고 중국 음식을 주문한다.

이들 4명은 중국집 배달원인 샌님(김수로)을 놀리면서 모욕한다. 샌님은 인근 중국집 배달원들을 모두 소집하고, 오토바이를 몰고온 배달원 60, 70명이 이들 4명과 주유소를 포위하는데….

통상 추돌사고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뒷차 운전자 과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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