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땡그렁, 땡그렁.’

연말이면 지하철 역과 주요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방울 소리다. 구세군이 자선냄비를 통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에서다.

14일 오후 서울지하철 7호선, 3호선,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 환승 통로에서 잡은 모습이다.

7호선에서 3, 9호선으로 갈아타는 통로에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승객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7호선에서 3, 9호선으로 갈아타는 통로에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승객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7호선에서 3, 9호선으로 갈아타는 통로에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승객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7호선에서 3, 9호선으로 갈아타는 통로에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승객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위부터)한 노인이 구세군에게 3호선 승강장을 묻자, 구세군이 종 치기를 멈추고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여성 노인이 길을 묻기 위해 구세군에게 접근하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위부터)한 노인이 구세군에게 3호선 승강장을 묻자, 구세군이 종 치기를 멈추고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여성 노인이 길을 묻기 위해 구세군에게 접근하고 있다. 사진=정윤서 기자

한편, 한 통계에 따르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은 서울 강남 압구정이나 청담, 대치 등 상대적으로 부유한 동네보다, 강북 미아, 길음, 동대문 등 서민이 사는 동네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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