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방송, 기업 163개사 참여…인크루트 공식운영사 선정
​​​​​​​메타버스 상담·모의면접·자소서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021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청년 취업시장 위축을 해소하고 기술혁신형 기업과 이공계 인력의 매칭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1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이미지=인크루트
‘2021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이미지=인크루트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술혁신형 기업 163개사가 참여해 구직자와 소통한다.

12일에는 직무 토크 콘서트와 라이브 채용설명회,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하고, 34개 사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취업상담회를 진행한다.  

구직자와 기업 담당자 간 원활한 채용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 가상 박람회장을 특별 제작했다.

박람회 기간 중 면접 코너도 운영된다.

구직자의 서류를 이달 17일까지 박람회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받아, 서류전형 합격자에게 화상·영상 등 다양한 포맷의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모의면접과 AI 자소서 컨설팅, 인성/직무능력 검사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현직자를 통해 직무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직무부트 캠프도 운영한다.

이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행사 진행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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