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9만6천806명·사망자 4명, 누적 2천89명

[이지경제=이지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0명 발생해 누적 19만6806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 확진자(1674명)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6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를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662명, 해외유입이 42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1710명이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 중구선별진료소. 사진=이지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1710명이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 중구선별진료소. 사진=이지경제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전남 각각 17명, 세종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보다 14.3% 늘었으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8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629명, 1487명, 1318명, 1363명, 1895명, 1674명, 1710명 등 하루 평균 15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방역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각각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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